문해력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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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에는 ‘문해 – 글을 읽고 이해함’, ‘문해력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외에 문해력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논문과 팜플렛을 읽어보면 놀랍게도 학자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고, 세계적인 공통의 정의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OECD국가뿐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나라가 시민들의 평균적 문해력 하락 현상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현실을 돌이켜보면 놀라운 사실입니다.

어차피 세계적으로 공통된 정의가 없다면 이참에 ‘글잼’의 자체적인 정의를 내리고 서비스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글잼’에서 ‘문해력’은 “글일 읽고 글쓴이의 입장과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나는 배가 고프다”는 문장만으로는 말하는 사람이 진짜 음식이 필요한 것인지, 정치적 자유의 부족을 비유하고 있는 것인지는 문장의 앞뒤 맥락과 그 글이 쓰여진 시대와 상황까지 살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문장에서 사용된 조사부터 개별 단어의 의미, 문장에 드러나지 않은 지식들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죠?

그래서 글잼에서는 문해력의 구성요소들을 여러 갈래로 분해하고 퀴즈의 형태로 만들어서 눈으로 보고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회원들의 머릿속에서 ‘문해력’의 벽돌을 한장씩 쌓아올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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